전남도 "단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신청" 당부
전남도는 코로나19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혀 신청대상, 지급 시기, 방법 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노동부 소관으로 5차 신청과 달리 직종 제한이 없다.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대리기사 등 특고, 프리랜서 20개 업종 70만명을 대상으로 20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이다.
1~5차 지원금을 받은 경우와 없는 경우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 등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자격과 소득감소요건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소득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 말쯤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특고자와 프리랜서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이나 고용센터에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조건은 지난달 12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기존 수급자는 8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하면 별도 소득심사 없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중복 수급이 안 되는 다른 지원금을 받기 위해 6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령을 거부하는 경우 신청 홈페이지에서 수령 거부를 신청할 수 있다.김초옥 전남도 일자리창출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가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신청하도록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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