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관련주, 희토류 관련주로 통하는 유니온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유니온 |
요소수 관련주, 희토류 관련주로 통하는 유니온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후 2시 18분 기준 유니온 주가는 전날보다 0.66% 내린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가 30일 잠시 하락 후 1일부터 이날까지 내림세다. 주가는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상승 랠리를 시도했으나 오르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은 7,243,216주로 전일 거래량인 6,966,661주보다 약 1.03배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순매도하고 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달 30일 업계 최초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된 '차저5'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배터리를 충전 및 방전 시 발열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전해액으로 물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거의 없고 설치 형태가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리튬이오 배터리의 4배에 달하는 내구성도 가지고 있어 수명이 길고 재활용률이 높다.
한편 유니온은 백시멘트 및 각종 특수시멘트, 알루미나시멘트와 용융알루미나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바나듐 등 희유금속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로는 유니온을 비롯해 티플랙스, 대원화성, 유니온머티리얼, 삼화전자, 동국알앤에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