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한신기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한신기계 |
원전 관련주 한신기계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20분 한신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0.97% 오른 10,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1일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매수 신호인 적삼병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5,502,298로 전일 거래량인 7,848,220주보다 못 미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순매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 폐기와 동시에 친원전 정책을 펴면서 해외 정상들에게 원전 세일즈를 직접 실행한다는 소식에 원전주인 한신기계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6일 체코와 폴란드와 원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양국에 한국이 원전 협력의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체코, 폴란드에 강조하고 원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기계는 피스톤 타입과 스크루 타입 등 전 기종을 생산해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다. 지난 1985년 올리스 공기 압축기를 최초로 개발했고 2020년 연결 매출액 기준 공기압축기 업계 1위 기업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