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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
원전 관련주 대한전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윤석열정부가 원전 비중을 2030년대 30% 이상 가져가기로 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내용을 핵심으로 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의결했다. 새정부 에너지 정책은 원전에 대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한 원전 계속 추진 등을 통해 2030년 전력믹스에서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계획보다 6.1%p 이상 높이는 것이다.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가 행정부의 최고의사결정 절차에 따라 확정돼 올해 신한울 3·4호기 설계분야 일감 120억원의 조기 집행 근거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전선류 생산, 판매 및 전기공사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취급 품목은 초고압케이블, 광케이블, 전력선, 절연선, 나선, 권선, 통신선, 전기공사 등이 있다. 5일 오후 2시 19분 대한전선 주가는 전일대비 2.56% 오른 1,805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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