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압타바이오 주가 상한가 달성...세계 최초 당뇨병성 신약 효능 입증

김혜나 / 기사작성 : 2022-07-29 14: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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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압타바이오
압타바이오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압타바이오는 29일 오후 2시 15분 전일 대비 29.79%(5,050원) 상승한 2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81만 2,032주다. 이날 압타바이오가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 APX-115)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공시한 것이 상승 배경으로 분석된다. 29일 압타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아이수지낙시브(APX-115) 임상 2상에 대해 유럽 4개국 16개 병원에서 진행했다"며 "제2형 당뇨병성 신증 환자 중 약물 투약군 68명과 위약군 72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아이수지낙시브 400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경구 투여하여 유효성 및 안전성을 12주 동안 평가했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시장은 10조 규모로 이는 경증에만 국한된 것이고, 중증은 아직 치료제가 없어 시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 글로벌 빅10 제약사 모두와 기술수출 협의 중이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압타바이오는 플랫폼 기술 기반 'First-in-Class'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산화 스트레스 조절, CAF Modulation, 압타머-약물 복합체 플랫폼의 3가지 독창적인 기술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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