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관련주, 코로나 백신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로 통하는 켐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켐온 |
29일 오후 2시 22분 기준 켐온 주가는 전날보다 8.17% 오른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상승 반등한 주가가 4일 연속 오르고 있다.
거래량은 24,098,494주로 전일 거래량인 1,153,599주보다 20.88배 가량 거래량이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50,796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허가를 받으면서 비임상(동물시험) 연구 위탁 시험을 진행한 켐온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날 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에서 품목허가 결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날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품목허가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모두 자체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켐온은 신약이나 식품, 화학물질 개발 등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 기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비임상 연구 위탁 시험을 진행한 사실이 있어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