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인 셀리버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셀리버리 |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인 셀리버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셀리버리 주가는 전날보다 10.34% 오른 2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떨어졌던 주가가 3일 상승했고 7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은 624,505주로 전일 거래량인 115,005주보다 5.43배 가량 늘었다. 셀리버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 파트너사와 대면 라이센싱 협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셀리버리는 비대면으로 논의했던 생채네전송(TSDT) 플랫폼 기술 및 신약 후보 물질의 라이센싱 아웃(LO)을 조율 중인 세계 10위 권 글로벌 제약 파트너사와 최종 기술 이전 협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이 파트너 제약사의 주재국 방문 이후 도출된 추가 데이터와 특허 및 과학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라이센싱 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에서 셀리버리는 지난달 말 계약 기간이 연장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라이센싱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셀리버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과 이를 적용한 단백질 소재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및 기술이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회사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