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관련주, 필기구 문구 관련주, 애국 테마주로 통하는 모나미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모나미 |
반일 관련주, 필기구 문구 관련주, 애국 테마주로 통하는 모나미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24분 기준 모나미 주가는 전날보다 25.11% 오른 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는 사흘 연속 오르다가 30일부터 사흘 간 떨어졌다가 5일 상승, 6일 하락 후 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주가는 횡보 중 급등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7,802,833주로 전일 거래량인 49,912주보다 거래량이 약 156.33배 급증했다. 외국인은 누적 453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7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특별한 이슈나 회사 관련 공시가 확인된 것은 없으나,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 중 총탄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폐 정지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져 애국 테마주로 묶인 모나미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총알 다수가 아베 전 총리의 왼쪽 가슴 부근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총을 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장에선 총성이 두 번 울렸으며, 이 남성은 산탄총을 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모나미는 문구, 컴퓨터 소모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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