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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4 미국 도로에서 포착 <출처=코리안카블로그> |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기아 K4 세단 프로토타입 2대가 미국 콜로라도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외신 '코리안카블로그'가 공개한 사진 속 테스트카 후면을 보면 좌우로 이어지는 ‘ㄱ’자 형태의 얇은 테일램프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 그래픽 역시 수평선과 빗살 무늬의 4줄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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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4 미국 도로에서 포착 <출처=코리안카블로그> |
또한, 번호판을 범퍼 하단에 배치해 스포티함을 부각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머플러는 히든 타입이다. K4는 기아의 패밀리룩을 계승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올 인원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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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4 미국 도로에서 포착 <출처=코리안카블로그> |
프로토타입을 보면 2열 도어 필러 쪽으로 히든 타입 차 문을 적용할 예정이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실내에도 최신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기아 신차에서 볼 수 있는 동일한 디자인 레이아웃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K4는 현대차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형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가 기존보다 대폭 커진 만큼 휠베이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 엔진과 더불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같은 새로운 K4 하이브리드, LPi 모델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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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4 실내 모습 |
한편 K4의 인테리어 사진도 최근 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을 보면 기존에 기아에 없었던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엠블럼이 중앙이 아닌 오른쪽 끝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의 상하 디자인 일부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계기판도 파노라믹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넓어 보이는 수평형 레이아웃에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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