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원전 관련주 조광ILI 주가 강세, 정부 "2030년까지 원전 비중 30% 이상"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7-05 14: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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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ILI
원전 관련주 조광ILI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가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고, 신한울 3·4호기 건설도 공식 재개하기로 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의결·발표했다.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상 올리기 위해 원전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현재 건설 중인 원전 4기를 제때 준공하기로 했다.  신한울 1호기는 올해 하반기, 2호기는 내년 하반기 준공이 예정돼 있다. 신고리 5ㆍ6호기는 각각 2024년 하반기, 2025년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도 확정했다. 조광ILI는 지난해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기계연구원으로부터 SMR 안전방출밸브(POSRV) 국산화 개발 참여를 제안받았다. 5일 오후 2시 26분 조광ILI 주가는 전일대비 18.70% 오른 14,6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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