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관련주, 해상풍력 발전 전선 관련주인로 통하는 LS전선아시아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LS |
구리 관련주, 해상풍력 발전 전선 관련주인로 통하는 LS전선아시아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전날보다 1.70% 내린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저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상승한 주가가 30일 하락 후 이날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매도 신호인 하락장악형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107,888주로 전일 거래량인 168,027주보다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누적 15,438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내 전선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의 도시화 추진 및 인프라스트럭처 개발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주가가 약세다. 최근 베트남은 경제 성장으로 인해 전선의 지중화, 전력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달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인 '빈홈'에 대용량 전력 공급 시스템을 공급했다. 베트남 이동통신 사업자인 '비엣텔'에 광케이블도 공급했다. 이에 고부가가치 전선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매일경제를 통해 "베트남은 코로나19 이후 공장의 정상화를 추진 중으로 초고속망 통신망 구축사업 재개로 광케이블 중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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