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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사진=에스이십칠 |
국제 구호 개발 기구 월드비전은 28일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로부터 위기가정 돌봄 후원금 1,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모금된 기금 전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콘서트가 시작되는 서울과 인천·대구·대전·창원·부산·전주·안동 등 지역 내 위기아동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영탁이딱이야'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전국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보다 의미 있는 기부를 하겠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에도 월드비전을 통한 국내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의 선순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영탁이딱이야 팬덤의 나눔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져 더욱 감동이 크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각 지역사업본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희망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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