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후속작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에는 V12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며, 우루스 또한 플러그인 V8 파워 트레인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람보르기니의 완전 전기 슈퍼카는 한참 먼 것으로 전망된다. 람보르기니 측은 현재의 배터리 및 전기차 기술이 아직은 하이 퍼포먼스 슈퍼카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 람보르기니 최초의 전기차는 2도어 4인승 쿠페로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칸이나 e-트론 GT에 문이 두 개뿐이라고 상상하면 쉽다.
아직 모델명 등 정보가 알려지진 않았지만, 람보르기니 수석 기술 책임자 루벤 모어(Rouven Mohr)는 ‘다른 자동차 업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제품을 기대하라’고 강조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완전 전기차인 2도어 4인승 쿠페는 2028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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