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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관련주, 전기장비 관련주, 태양광 관련주로 통하는 광명전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광명전기 |
원전 관련주, 전기장비 관련주, 태양광 관련주로 통하는 광명전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34분 광명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3.42% 오른 3,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매수 신호인 적삼병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2,760,951로 전일 거래량인 1,773,854주보다 1.55배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263,782주를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전기장비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지난 27일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3분기 전기요금을 1kWh(킬로와트시)당 5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정용 전력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다음달부터 기존 57,940원에서 59,690원으로 1,750원 오른다.
한전은 지난 1분기 역대 최악인 7조786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광명전기는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임대 사업 등의 제조, 판매, 용역 제공 등을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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