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아티스트컴퍼니 |
배우 안성기가 지난 15일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에서 지난 7월 한산 홍보 때와는 사뭇 다른 부은 얼굴과 가발을 쓴 모습을 보인 가운데 혈액암 투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조선일보의 단독보도를 보면 혈액암이 발병해 1년 이상 투병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이 호전되어 외출을 할 수 있다.
혈액암은 혈액 세포나 조혈 기관, 골수, 림프 등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으로,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 종 등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에 의해 발생하는 암을 총칭한다.
발병 원인은 흡연, 유전,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노출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초기 증상은 말초 혈액의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수의 변화에 발생한다. 백혈병 증상은 빈혈로 인한 피로, 창백한 안색 등이 있으며, 혈소판 감소증은 잦은 멍, 코피 및 잇몸 출혈 등을 유발한다.
이밖에도 잇몸 부종, 림프절 비대, 메스꺼움,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는 진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항암화학요법(면역치료제, 표적치료제포함),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드라이브 / 박현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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