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포르쉐 타이칸

황수아 / 기사작성 : 2021-12-15 14: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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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이 놀라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포르쉐 호주는 디자이너 나이젤 센스(Nigel Sense)에게 타이칸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의뢰했고, 나이첼은 3대의 독특한 디지털 타이칸을 탄생시켰다.  

 


이 타이칸은 호주 포르쉐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블록체인 기술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든 호주 최초의 포르쉐용 디지털 아트워크 프로젝트다. 작품 일부로 생성된 NFT는 탄소 중립적인 방식으로 주조되며, 포르쉐는 포르쉐 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상쇄하고 판매 수익금을 호주 현대 미술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타이칸 차체는 다양한 색상으로 볼 수 있다. 태양의 이미지와 차량 전체를 덮는 다양한 색상들이 추상적이면서도 생생한 색감을 보여준다. 이 디자인은 호주의 유산과 현대적인 가치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포르쉐는 이 작품을 통해 전통 예술작품의 경계를 넓히고자 했다. 

 


포르쉐 호주는 디지털 타이칸 NFT에 고유의 색상과 맥동을 잇는 사운드를 더했다. 포르쉐 호주를 위해 진실(Gene Shill)이 작곡한 독창적인 음악이 있으며, 이는 자동차 엔진 소리에서 음악을 만드는 것과 같은 작업을 진행했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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