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건설주로 통하는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삼부토건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건설주로 통하는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삼부토건 주가는 전날보다 3.01% 오른 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24일 잠시 하락 후 27일 다시 올라 이틀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가 29일 조정기를 거쳐 30일부터 지난 1일 상승, 4일 하락, 5일 조정기, 6일 하락, 7일 상승, 8일 숨고르기를 거쳐 다시 올랐다.
주가는 짧은 조정기를 세 번 거치며 상승 국면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10,991,092주로 전일 거래량인 8,013,401주보다 거래량이 1.37배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624,327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8일 3주가 발생했다.
삼부토건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에서 주거헝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은 이날 이같이 밝혔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586-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이며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7㎡ 144실, 59㎡A 18실, 59㎡B 18실이 공급된다.
교통망은 1번 국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해 평택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송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역에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추진된다.
지제역삼부르네상스는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누구나 주택 보유,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약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부토건은 내건설업부문인 삼부토건,삼부르네상스,삼부르네상스더힐과 해외건설업부문인 삼부토건, 삼부파키스탄을 비롯해 스틸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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