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확진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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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오미크론(BA.2)’▲사진=픽사베이 |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세부 계통 'BA.2.12.1' 변이가 싱가포르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CAN 방송과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싱가포를 보건부를 인용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환자 2명이 BA.2.12.1 변이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 계통 변이인 BA.2.12.1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최근 미국에서는 불과 2주 만에 점유율이 6.9%에서 19%로 높아졌다. 이달 중순까지 40개국 이상에서 BA.2.12.1 변이가 확인됐다. BA.2.12.1 변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관심 변이 또는 우려 변이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역 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BA.2.12.1’ 변이 확진 사례는 없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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