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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2023년부터 맞벌이 부부의 근로장려금 지급 기준이 확대된다. 28일 SBS비즈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부는 근로자장려금 지급 기준을 확대해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행 맞벌이 기준 근로장려금 지급 기준은 3800만원 이하, 단독 가구는 3200만원 이하이지만, 내년부터 맞벌이 기준 연 소득이 4500만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최저임금과 물가 인상에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근로장려금 기준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인수위는 “소득기준 금액을 10~20% 올리고 이를 내년부터 적용한다”라며 “물가 상승을 고려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벌이 가구가 4560만원, 단독 가구는 최대 2640만원, 홑벌이는 3840만원 등으로 기준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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