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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4세대 모델 <출처=힐러TV> |
제너럴모터스(GM)가 개발 중인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4세대 모델이 드디어 국내에서 포착됐다. 유튜버 채널 힐러TV는 최근 국내서 GM이 운행 중인 이쿼녹스 풀체인지 모델 테스트카가 주차된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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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4세대 모델 <출처=힐러TV> |
GM의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인 이쿼녹스 중에서도 국내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 차량은 최고급 사양인 RS트림이다. 4세대 이쿼녹스는 3세대 모델 대비 울퉁불퉁한 근육질 몸매를 강조했다. 차체 측면에 적용한 볼륨감이 확연히 강조됐고, 야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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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4세대 모델 <출처=힐러TV> |
전면부 그릴은 3세대 모델과 비교하면 더욱 커지고 넓어졌다. 그릴 상단에는 바(bar) 형태로 긴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주간주행등이 다소 날씬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면, 헤드램프는 날카로운 수직형 램프를 적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적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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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4세대 모델 <출처=힐러TV> |
C필러는 상어의 꼬리지느러미를 연상케하는 일명 ‘샥스핀 디자인’을 적용했고, 2열 측면 유리와 창문이 이어진 형태로 디자인한 부분도 눈에 띈다. 이와 더불어 차체 후방 지붕 부분에 전반적으로 각진 디자인을 강화한 것과 뒷바퀴를 덮고 있는 휠 하우징 커버 디자인은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와 일맥상통하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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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4세대 모델 <출처=힐러TV> |
네티즌들은 디자인적인 부분에 만족하면서도 국내 출고가에 주목하고 있다. 동급 싼타페나 쏘렌토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나와주길 기대하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쉐보레가 나름 수입차라며 비싸게 팔면 누가 사겠나”면서 “상품 기획 과정에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야 성공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GM은 이르면 올해 여름 북미 지역에 신형 이쿼녹스를 출시할 전망이다. 국내 출시는 그 이후가 될 것이며, 아직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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