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치료제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로 통하는 신풍제약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신풍제약 |
코로나치료제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로 통하는 신풍제약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41분 기준 신풍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81% 오른 2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세였던 주가가 17일 잠깐 상승했다가 20일 하락, 이날 상승 반등했다.
거래량은 266,603주로 전일 거래량인 341,217주보다 못 미친다. 외국인은 누적 31,520주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동시에 순매도로 전환된 것은 부담이다.뚜렷한 호재가 최근 공시가 올라온 것이 없다. 이날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3일 백신 및 첨단 바이오 기술 소부장 선정을 한다는 소식에 외국인이 31520주를 매수하며 제약바이오 관련주인 신풍제약 주가가 들썩인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지난 1일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바이오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점검 회의를 개최해 바이오소부장 핵심기술 자립화 성과를 점검하고 백신 원부자재 등 신규지원 필요요품목 발굴 등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신풍제약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정'의 임상 3상 시험 계획 영국 승인과 관련해 향후 진행 계획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폴란드 임상진행일정은 기존 3월 22일에서 5월 16일로, 콜롬비아는 3월 15일에서 4월 30일로 정정했다. 이와 관련, 진행 상황 등 최근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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