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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오름세다.▲사진=미코바이오메드 |
전 세계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1만4천건 발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여부를 재검토하며 고심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보유한 미코바이오메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WHO는 22일 2차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PHEIC 선언에 대해 6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했으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WHO는 관련해 지난달 23일 1차 회의를 소집했지만 확산 수준, 치명률 등 요건이 충족되지 못했다고 판단하며 비상사태 선언을 보류했다. 현재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특허를 출원했고,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35가지 병원체 진단 기기를 개발했다. 한편 22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일 대비 2.97% 오른 1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4,479,419주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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