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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서며 올해 여름 재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의약품 '이부실드' 2만회분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관련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부실드는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의약품으로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항체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킨다. 현재 이부실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다. 앞서 2020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전략적 생산 협력 계약에 따라 이부실드를 생산해 글로벌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30일 오후 2시 4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일 대비 0.75% 오른 79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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