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제약바이오주 국제약품 주가 강세 거래량 21배 급증...특정 이슈 있나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7-01 1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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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관련주, 제약 바이오 관련주, 접안제 관련주로 통하는 국제약품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국제약품

안과 관련주, 제약 바이오 관련주, 접안제 관련주로 통하는 국제약품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후 2시 48분 기준 국제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9.49%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지난 24일 상승 반등해 28일 하락, 29일 상승, 30일 하락해 이날 상승으로 전환했다. 매수 신호인 골든크로스가 구현되고 있다.

 

거래량은 9,192,567주로 전일 거래량인 430,885주보다 약 21.33배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24,745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약품이 지난달 27일 국내 처음으로 레바미피드 성분의 안구건조증 신약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레바미피드는 경구용 위장 치료제로 활용된 성분이다.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가 알려져 점안제로 개발돼 왔다. 신제품은 국제약품이 삼일제약과 함께 개발한 세계에서 두 번째인 레밤미피드 점안제다. 

 

국내 레바미피드 점안제 시장 규모는 1000억원 안팎에서 2300억원까지 추산된다. 

 

한편 국제약품은 약 제품을 생산해 전국 약국, 의원, 병원 등 거래처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큐알론점안액, 타겐에프연질캅셀, 에제로바정, 콜렌시아연질캡슐, 국제세파제돈주 등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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