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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엔시스 주가가 급등세다.▲사진=정원엔시스 |
정원엔시스가 거래량 증가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정원엔시스 주가는 전일 대비 23.10% 오른 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6,546,578주로 전일 대비 200%를 돌파했다. 이런 상승세는 웰컴저축은행 차세대IT운영 현대화 실현에 주요 사업자로 참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사매거진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차세대 IT 현대화를 위해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실행한 U2L(유닉스 투 리눅스) 프로젝트에 정원엔시스가 참여했다. U2L프로젝트는 기존 주전산시스템 체계를 유닉스 기반 서버에서 리눅스기반 x86서버로 전환하는 작업으로 핀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방면의 신기술을 새로운 시스템 내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원엔시스는 기업용 전산시스템의 구축 및 통합을 위한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장비를 공급하는 IT 전문기업이다. 한편 이날 이투데이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김 전 대표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서 정원엔시스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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