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백신 관련주로 통하는 한국파마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한국파마 |
15일 오후 2시 56분 기준 한국파마 주가는 전날보다 22.99% 오른 4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상승 전환한 주가가 이틀 연속 오르다가 6일 잠시 떨어졌고 7일부터 5일 연속 올랐고 14일 하락, 이날 다시 오르고 있다. 주가는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상승 국면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4,424,582주로 전일 거래량인 1,645,298주보다 거래량이 2.68배 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순매도하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14일 9주 발생했다.
특별한 이슈나 공시가 확인되지 않으나, 한국파마가 철 결핍 치료제 KP-01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가교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혀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파마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국파마는 제1상 임상시험을 성인, 염증성 장 질환 환자, 만성 신장병 환자의 철 결핍성의 경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12개월 동안, 대상자 수는 24명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기관은 서울대학교 병원이다.
한국파마는 자체 R&D 개발을 통해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항생항균 등 제조에 강점이 있으며 내분비, 호흡기, 소염제,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군의 기타 처방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