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조기 폐기하고 LPG 화물차 구매 시 최대 900만원 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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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상공인연합회 |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선을 넘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2천원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노후 경유차 교체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과 대한LPG협회는 노후 경유차를 폐기하고 친환경 LPG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정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신청한 전국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300대에 한해 보조금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환경부가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유차를 폐기하고 신차로 LPG 화물차를 구입하면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금 200만원을 포함해 LPG업계가 민간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소상공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이며 지원 차종은 기아 봉고3, 현대차 스타리아 카고 2개 모델이다. 소상공인이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조기 폐차 보조금을 최대 6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환경부의 보조금 200만원에 이번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을 포함하면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LPG사업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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