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 |
금융위원회(금융위)와 보험업계는 '숨은 보험금 찾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2조 3,431 억원의 숨은 보험금이 남아 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 계약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해야 해 지급액까지 확정됐으나 청구 또는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중도 보험금, 만기 보험금, 휴면 보험금이 해당한다. 금융위원회는 "숨은 보험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보험금 발생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매겨지는 걸로 오해하는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보험금 찾는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cont.insure.or.kr 에서 조회부터 청구까지 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보험 소비자의 주민등록상 최신 주소로 안내 우편을 발송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남은 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 정보를 활용해 8월부터 대상자들에게 우편 안내를 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