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련주 센트랄모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센트랄모텍 |
전기차 관련주, 테슬라 관련주로 통하는 센트랄모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57분 기준 센트랄모텍 주가는 전날보다 12.20% 오른 14,25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상승으로 전환한 주가가 6일 조정기를 거쳐 7일부터 8일 상승, 11일 하학 후 이날 다시 오르고 있다. 매수 신호인 상승장악형 패턴을 구현하고 있다.
거래량은 1,233,168주로 전일 거래량인 81,798주보다 약 15.07배 급증했다. 반면 외국인은 누적 7,981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가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 트럭의 양산을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테슬라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테슬라 전문 매체 테슬라맥은 테슬라 측이 사이버 트럭 생산라인 구축과 관련된 장비를 발주했다고 최근 보도했다고 글로벌이코노믹은 보도했다.
업체는 독일 베를린 인근에 최근 완성된 테슬라 기가팩토리 4와 중국 상하이의 기가팩토리3에도 관련 장비를 공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맥에 따르면 테슬라가 발주한 장비들은 내년 7월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추가로 건설된 기가팩토리5에 납품할 예정이다.
내년 7월 이후 빠르면 사이버트럭이 해당 공장에서 양산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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