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2차전지 장비주로 통하는 브이원텍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브이원텍 |
2차전지 관련주, 2차전지 장비주로 통하는 브이원텍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이원텍 주가는 전날보다 3.70% 오른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주가가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은 435,070주로 전일 거래량인 32,754주보다 약 13.28배 급증했다. 브이원텍은 8일 LG전자와 롱셀(Long cell) 2차전지 검사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9억44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21.4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다. 한편 브이원텍은 국내외 디스플레이 고객사(LGD, Tianma, CSOT, GVO, Semipeak 등)에 LCD OLED 압흔검사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2차전지 배터리 장비에 사용되는 검사시스템 및 검사장비의 개발 및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