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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
배우 강태오가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 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 출연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화' 의 키스신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그는 지난 28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화에서 우영우와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태오는 전날 방송된 박은빈과의 키스신을 떠올리며 "늦은 시간이었고 보셨다시피 아파트 복도에서 촬영해서 조용히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키스신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다. 평소보다 은빈 누나한테 더 스윗하게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입을 조금만 더 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대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부담됐다. 입을 벌리라는 대사가 어떻게 이야기하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았다. 현장에서 분위기를 보려고 했다. 은빈 누나가 연기하면서 로맨스적인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라고 전했다. 강태오는 ‘우영우’로 인한 인기를 실감한다고도 말했다. "체감을 못 했는데 지인 친구들이나 가족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신다. 피드백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영우'는 강태오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올해 29살로 군 입대를 해야 하는 나이이나 아직 입대일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그의 지인들에 따르면 강태오는 평소 UDT나 해병대에 가고 싶다는 뜻을 자주 비쳤다고 한다. 강태오의 군 입대는 늦으면 올해 9월, 빠르면 8월 말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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