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사료 관련주 미래생명자원 주가 6% 상승·거래량 2배 증가...수출길 막힌 우크라 곡물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22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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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관련주, 곡물 관련주, 비료 관련주로 통하는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미래생명자원

사료 관련주, 곡물 관련주, 비료 관련주로 통하는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3시 01분 기준 미래생명자원 주가는 전날보다 6.78% 오른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상승 반등한 주가가 14일 하락했다가 15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은 1,4238,341주로 전일 거래량인 5,941,222주보다 2.39배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405,708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이달 첫 20일 동안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5% 감소한 77만7000t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곡물 수출은 옥수수 68만9000t, 밀 6만3000t, 보리 2만1000t 등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 침공 이전만 해도 매달 최대 600만t의 곡물을 수출했다. 그러나 이후 월간 수출 물량이 170만t 정도로 떨어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바닷길을 봉쇄했다. 이에 따라 서부 국경을 열차로 곡물을 수송하거나 다뉴브강의 작은 나루를 통해 할 수밖에 없다. 터키 하베르튀르크 TV방송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유엔 등 4자 대표단 회담이 10일 내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 문제를 논의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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