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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정부가 이달 말 지원 종료 예정이었던 항공·여행 등 7개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이 90일 추가 연장하면서 해당 업종이 올해 9월 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여객운송업, 여행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공항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등이다. 지난 22일 고용노동부는 '2022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들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당초 연 180일에서 270일로 연장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경영난으로 고용 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해고·감원 대신 휴업·휴직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휴업수당(평균 임금의 70%)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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