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가장 흥미로운 자동차를 만드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심각하게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
외신 ‘핫카’는 현대차 라인업에서 핫해치 벨로스터 N은 서킷에서 성능을 인정받았음에도 기대만큼 판매하지 못했고, 제네시스라는 고급 브랜드임에도 대중을 사로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대부분 편하고 믿음직하며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데, 어째서 현대차에 대한 평가가 낮은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결과적으로 매체는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는 현대차가 멋진 자동차인 이유 8가지를 선정했다.
1. 훌륭한 선택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현대차는 저렴하고 믿을 수 없는 브랜드 중 하나였다. 1~2세대 엘란트라와 같은 차량은 별로였으며, 당시의 현대차는 문제가 많았었다. 그러나 지금의 현대차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매년 놀라운 자동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2. 실용적인 마니아를 위한 제품
현대차 라인업은 실용적인 세단, SUV, CUV 등으로 구성됐다. 쏘나타 N라인과 신형 엘란트라 N, 코나 N 등은 실용적이면서 성능을 원하는 마니아에게 최고의 차량이 될 수 있다. 현대차 N라인은 인상적이지만, 그 기반이 된 쏘나타와 엘란트라도 기대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
3. 멋진 디자인
현대차는 과거에 디자인이 멋지다고 생각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요즘 현대차 디자인은 모두가 선호할만한 아주 멋진 차량처럼 보인다.
4. 다양한 옵션
현대차가 저렴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반면 넉넉한 실내 및 화물 공간과 함께 심플하면서 사랑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동 조절식 운전석, 완전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무선 충전 HUD와 같은 풍부한 옵션을 제공하며, 일부 모델은 반자율주행도 탑재했다.
5. N과 N라인
현대차 N과 N라인 차량은 합리적인 가격에 재미와 성능을 모두 갖췄다. 현대차는 N라인에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해 같은 레벨의 경쟁사들보다 훨씬 멋진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현대차는 3가지 차체 스타일의 3가지 N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코나 N, 엘란트라 N, 벨로스터 N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서스펜션, 수동변속기, 고급 터보차저,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6. 기술력
현대차는 R&D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N 자동차들은 훌륭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벨로스터 N은 현재 구매 가능한 가장 빠르고 재미있는 FWD 중 하나다. N 차량의 핵심은 운전자가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여러 커스텀 사양들에 있다.
7. 검증된 레이스
현대차 해치백은 유능한 소형차로 꼽힌다. 모터스포츠 측면에서 벨로스터는 만만치 않다. 이들은 벨로스터 N과 이전 세대 i30 N TCR을 기반으로 2019년 우승했던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를 위한 벨로스터 N TCR을 만들었으며, 이제 이것은 엘란트라 N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8. 무한보증
현대차는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품질과 신뢰성 설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기본적으로 5년/6만 마일의 차량 보증과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7년간의 녹 보증, 10년/10만마일의 파워트레인 보증을 자랑한다. 만약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한다면, 평생 배터리 무료 교체 서비스까지 만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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