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주말 검토 거쳐 이르면 25일 최종 방안 확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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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소상공인 법정 손실보상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가 다음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인수위)는 소상공인 1인당 600만 수준의 현금 지원금, 채무 조정, 지방소득세 납부 연기 등 다양한 금융과 세제 지원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인수위에 따르면 주말에 검토를 거쳐 이르면 25일 최종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18일 차기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최대한 온전한 보상 범위와 경제적 충격이 없는 부분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에 대한 새로운 지원 방안이 발표되면 정부가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도 함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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