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투톤 컬러에 초대형 휠을 장착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래퍼 트래 타 트루스(Trae tha Truth)는 자신이 만든 비영리 단체 릴리프 갱(Relief Gang)을 통해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로 집과 삶을 잃은 사람들의 재건하도록 돕고 있다. 그는 또한 텍사스 청소년을 위한 자선 단체인 앤젤 바이 네이처(Angel by Nature)의 창립자로서 자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그의 자선 활동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그의 고향인 휴스턴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트래 데이’가 열리고 있다.
물론 그에게도 개인적인 삶에는 럭셔리한 취미 생활도 있다. 바로 거대한 단조 바퀴가 장착된 럭셔리 자동차다. 그의 차고에 최근 추가된 사이버트럭은 포르지아토 디자인(Forgiato Designs)의 26인치 애프터마켓 단조 휠을 적용하고, 흰색 상단과 버건디 색상 하단부의 투톤 컬러가 완벽한 대비를 자랑한다.
이 개성 넘치는 사이버트럭은 그의 다른 차량 컬렉션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최고급 크로스오버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세단과 짝을 이뤄 모두 같은 화이트와 버건디 듀얼 톤 처리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멀티스포크 포르지아토 휠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두 대의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차량이 나란히 선 모습은 마치 이국적인 세쌍둥이처럼 화려함을 자랑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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