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250 기반의 7인승 컨버터블 ‘메가브롱크’(MegaBronc)이 탄생했다.
미국 튜닝 전문 ‘메가렉스’(MegaRexx)는 2021년형 포드 F-250 4x4 디젤 트럭을 기반으로 브롱코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을 더해 메가브롱코를 만들었다.
헤드램프와 그릴은 실제 브롱코에서 떼온 부품을 사용했으며, 프런트 펜더와 리어 펜더, 후드는 브롱코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섬유 글라스로 제작했다. 루프에는 탈부착식 하드톱을 적용했다.
내부도 브롱코와 마찬가지로 3열 시트 구성으로 제작했다. 이를 위해 1열 뒷벽을 제거한 후 2열 캡틴석 및 3열 시트를 추가 장착했다. 이에 넉넉한 레그룸과 화물 공간의 메가브롱크가 완성됐다.
파워트레인은 F-250 디젤 엔진을 그대로 이어받아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 6,800kg의 견인력을 확보한다. 가격은 22.5만 달러(약 2억 8,354만 원)에 이른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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