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엔 디자인 특허 출원 자료가 유출되어 새로운 V12 수퍼카의 스케치를 엿볼 수 있었다.
특허 출원 자료 속 디자인 스케치와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토대로, Kolesa에서 가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가상 렌더링 속 새로운 람보르기니는 터프한 프론트 페시아 디자인을 선보이며, 후면 상단에 장착된 육각형의 배기구 팁이 눈에 띈다. 특허 출원 자료에 있던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의 Y 형태 모티프, 그리고 커다란 흡기구 또한 가상 렌더링에 적용됐다.
람보르기니 CEO에 따르면, 실제 공식 데뷔는 올해 3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작은 새로운 12기통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는 점진적으로 라인업을 부분 전기화할 계획이다. 완전 전기 모델은 2020년대 말에나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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