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등이 전국적으로 기부행렬을 이어가며 귀감을 사고 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랑의열매)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지정기탁해 시설 퇴소를 앞둔 학생들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팬클럽인 '영웅시대 위드히어로(withHero) 강원'도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616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재능 있는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강원인재양성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수연 영웅시대 withHero 강원 팀장은 "가수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후원금인 만큼, 아이들의 따뜻한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영웅시대도 임영웅 생일을 맞아 굿네이버스 국내 아동 복지사업에 200여만원을 기부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전해주신 후원금은 국내 아이들 지원사업에 사용 후 결과보고로 인사드리겠다"고 했으며, 안동 영웅시대 측은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어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이 같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6월 '최애돌 셀럽' 제23대 기부천사로 선정돼 지하철 광고를 선물 받고 기부금을 달성했다. 최애돌 셀럽은 배우, 가수, 예능, 댄서 카테고리를 모두 더한 명예전당 '종합 누적 순위' 1~5위를 발표했다. 임영웅은 누적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팬카페 '영웅시대' 등의 엄청난 영향력으로 매달 만점에 가까운 평균 투표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애돌 셀럽'은 선정된 기부천사의 이름으로 지하철 CM보드 광고와 기부를 진행한다. 23대 기부천사의 광고는 6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진행한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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