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관련주, 장마 관련주, 비료 관련주로 통하는 성보화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성보화학 |
농업 관련주, 장마 관련주, 비료 관련주로 통하는 성보화학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달성했다.
22일 오후 3시 19분 기준 성보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29.94% 오른 4,665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상승 반등한 주가가 17일부터 이틀 연속 하락했다가 21일부터 이틀 간 상승하고 있다.거래량은 10,047,486주로 전일 거래량인 155,953주보다 64.42배 늘었다. 반면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기상청이 오는 23일 전국이 장마에 돌입하며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함에 따라 장마 관련주인 성보화학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북쪽에서 남하한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지방 북쪽을 지나가고 이에 남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23~24일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진다. 남부지방 일부는 오는 2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세차가 내리는 시점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이 될 것이며 비의 양이 30~50mm 가 될 전망이다. 23일 오후 밤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린다. 여기에 천둥과 번개도 동반된다. 장맛비가 내린 뒤 25~27일 고기압권에 들어가 폭염이 이어진다.한편 성보화학은 작물보호제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주요 작물 보호제 제품으로 살충제, 살충살균제, 살균제, 제초제 등이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