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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아특수강 |
세아특수강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는 세아특수강이 속한 세아그룹의 계열사 세아창원특수강이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아특수강은 12일 오후 3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13.73%(1,950원) 상승한 1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세아창원특수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아람코)과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SGSI) 설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SGSI는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지역에 에너지 산업 국제 허브로 조성하고 있는 신도시인 ‘킹 살만 에너지 파크’ 내에 위치하는 사우디 최초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공장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작년 9월 아람코가 대주주인 사우디 산업투자공사와 사우디 현지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공장 설립을 위한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세아특수강은 종합부품소재기업으로 특수강 소재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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