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뤽 고다르/사진=연합뉴스 |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프랑스 영화 감독 장 뤽 고다르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장 뤽 고다르의 사망 소식을 처음 보도한 프랑스 일간지 리버레이션이 고다르가 안락사를 통해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장 뤽 고다르는 영화계 명장 중 하나로 영화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핸드헬드 기법, 점프 컷 등을 도입해 기존의 관습을 깨트렸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데뷔작 '네 멋대로 해라', '여자는 여자가', '경멸' 등 수많은 작품들이 존재한다. 한편 누벨바그(La Nouvelle Vague)는 1950~60년대 영화사 흐름으로 기존의 전통, 정치적 참여, 관념주의 등에 대해 저항했다. 누벨바그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물결'을 의미한다. 더드라이브 / 이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