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관련주, 해상 풍력발전 관련주, 해운업 관련주로 통하는 태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태웅 |
조선기자재 관련주, 해상 풍력발전 관련주, 해운업 관련주로 통하는 태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3시 25분 기준 태웅 주가는 전날보다 17.68% 오른 10,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나흘 연속 오르고 있다. 매수 신호인 골든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은 1,701,932주로 전일 거래량인 34,797주보다 거래량이 49.91배 급증했다. 외국인은 누적 4,795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세계 각국이 풍력 발전 비중을 늘리는 노력으로 인해 풍력 발전 관련주인 태웅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의존도를 낮추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동부 해안 11개주와 해상 풍력발전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파트너십을 맺고 풍력발전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수단을 확장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미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0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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