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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주가가 오름세다.▲사진=LS전선아시아 |
전선 관련주 LS전선아시아가 장 마감을 앞두고 거래량 폭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3시 20분 기준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전일 대비 3.63%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2,620,117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날 LS전선아시아의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수는 2,955주 즐었다. 이런 상승세는 해외 공급 계약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딜라이트에 따르면 인도 대기업 아다니그룹 산하 전력회사와 지하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 24일 에너지경제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앞서 올해 초 북미지역에서 약 3547억원 규모에 달하는 해상풍력용 케이블을 수주했고, 1월에는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 2015년 엘에스전선아시아 주식회사로 설립한 LS전선아시아는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로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전력케이블의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속에 동사는 베트남 풍력시장을 선점하여 향후 고부가 시장의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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