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50대 여배우 불륜'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대응할 것

정민철 / 기사작성 : 2022-09-22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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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50대 여배우 김정영 측이 불륜·스폰 피소 등 루머에 법적대응한다.22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김정영씨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유튜버는 확인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제목에 사용,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김정영과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크나큰 고통을 주고,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한다"라면서 "향후 처벌에 관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유튜버는 혼인빙자·특수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50대 여배우 A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했는데, 그는 지난 15일 유튜브에 '[단독] 27년차 여배우 김정영 불륜&스폰 피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유튜버는 김정영이 불륜을 저지르며 물질적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그에 관한 아무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을뿐더러 개인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사안들을 유튜브라는 공개된 플랫폼에 올린 것이다.최근 이러한 가짜뉴스가 성행함에 따라 많은 수의 시청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에 상처를 입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정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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