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관련주, 이명박 사면 관련주, 건설 관련주로 통하는 우원개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우원개발 |
GTX 관련주, 이명박 사면 관련주, 건설 관련주로 통하는 우원개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8일 우원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8.99% 오른 43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사흘 연속 오른 후 29일 잠시 하락했고 30일 상승, 지난 1일부터 4일 하락, 5일 상승, 6일 하락, 7일부터 이날까지 다시 올랐다. 하락 추세에서 상승 국면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6,731,479주로 전일 거래량인 62,568주보다 거래량이 약 107.58배 급증했다. 외국인은 누적 6,097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우원개발이 코오롱글로벌과 578억 규모로 7호선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우원개발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계약에 따라 우원개발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5공구 건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최근 우원개발 매출액의 33.16%에 해당하는 액수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0월 17일까지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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