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관련주,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통하는 비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사진=비엘 |
대마 관련주,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통하는 비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7일 비엘 주가는 전날보다 4.31% 오른 5,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 상승 반등한 주가가 22일부터 이틀 연속 하락세였다가 24일부터 이날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258,176주로 전일 거래량인 303,159주보다 못 미쳤다. 외국인은 누적 5,842주를 순매도했다. 지난 24일 공매도가 5주 발생했다.
비엘이 코로나19 치료 신약 'BLS-H01'이 임상시험 대상 기관으로부터 최근 환자 투약에 대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엘에 따르면 BLS-H01의 임상시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IRB는 지난주 이 약물에 대한 중등증 코로나 환자에 대한 2상 임상시험 투약을 승인했다. BLS-H01은 비엘의 기술인 폴리감마글루탐산 성분으로 바이러스 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중증 폐렴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경구형 면역조절 치료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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