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원숭이두창 관련주 차백신연구소, 아프리카에서 사망 사례 발생…주가 마감 상황은?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6-20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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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주가가 내림세로 마감했다.▲사진=차백신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와 비풍토병 국가 구분을 없앤 가운데 15일 기준 세계 42개국에서 2103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원숭이두창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WHO는 "통일된 대응을 반영하고자 풍토병 국가와 비풍토병 국가 사이의 구분을 없앴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원숭이두창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보고됐다.  오는 23일 WHO는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 내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서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알려졌던 원숭이두창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감 등이었지만, CDC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피부에 발생하는 종기의 일종인 '발진'이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첫 감염 사레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했다. 한편 20일 장 마감 기준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전일 대비 4.70% 내린 8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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