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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그리고 포르쉐 미니밴 |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포르쉐 미니밴이 탄생했다. 이는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모델이다.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됐다. 지난 1년 늘어난 재산만 계산할 때는 세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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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저커버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포르쉐 미니밴 |
약 2060억 달러(악 278조 원)의 자산 가치를 자랑하는 저커버그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심지어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포르쉐 미니밴과 같은 것까지도 구매할 수 있다. 아내 프리실라 찬을 위한 ‘완벽한 엄마용 미니밴’을 포르쉐에서 맞춤 제작한 것이다.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 속에는 그와 그의 아내가 각자 자신의 새로운 포르쉐 차량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저커버그는 수동변속기가 달린 포르쉐 GT3 투어링을 구매했고, 아내 프리실라에게는 ‘특별한’ 포르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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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저커버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포르쉐 미니밴 |
프리실라가 미니밴을 원했지만, 포르쉐가 미니밴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방법을 찾아야 했다. 포르쉐의 존더분쉬(Sonderwunsch) 특별 주문 프로그램과 웨스트코스트 커스텀즈(West Coast Customs) 팀이 협력, 저커버그가 직접 제시한 창의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SUV를 미니밴으로 만들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포르쉐 미니밴이다. 유일무이한 이 포르쉐 미니밴은 길어진 섀시와 슬라이딩 도어를 갖추고 있으며, 저커버그 본인의 GT3와 같은 회색 음영으로 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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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그리고 포르쉐 미니밴 |
그는 아내 프리실라의 반응을 담은 사진과 비디오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지만, 차량 내부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두 차량이 동일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공유하거나, 적어도 유사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포르쉐는 늘 그렇듯, 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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