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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고무벨트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했다.▲사진=동일고무벨트 |
농기계 관련주 동일고무벨트가 거래량 폭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1일 장 마감 기준 동일고무벨트 주가는 전일 대비 30.00% 오른 8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0% 돌파한 2,005,608주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기관은 동일고무벨트에 대해 5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이런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앤디 헌더 우크라이나 주재 미 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전쟁이 6개월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지금 우크라이나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일고무벨트는 미국 1위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사에 150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내년 10월31일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투자시 캐터필러사의 중장비도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동일고무벨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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